Artwork
작품소개

WHITE NOISE. 2020
정체 모를 소리의 조각들이 공간을 부유한다.
길 잃은 마음이 먼지처럼 머릿속을 맴돈다.
아름다웠던 색은 점점 바래지고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를 벽이 형태를 허물며
그 위로 시간은 공간도 같이 녹아 흐르게 한다.
수직으로 넘나드는 파도에 나의 생각과 마음이 닳고 쓸린다.
매끈하게 다듬어진 조각이 과정과 다르게 부드럽고 평온해 보인다.

White nosie

서양화 / 2020
  • W:72.50cm x H:116.80cm
  • Acrylic on canvas, 50호
  • Gallery
    정수아트센터
  • Artist
    정지원
  • 판매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