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김현아
kim hyun ah
소개
집은 단순히 우리가 살고 있는 장소 일수 있지만 작품 속 집은 내가 되고 내 주변이 되고 우리가 됩니다.

작품은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서로 연결된 형태의 집들을 그려서 나와 세상 사람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창문과 벽돌, 돌담과 지붕이 서로 모여 집을 이루고 그 집들과 도로, 계단이 모여 하나의 마을이 되듯이 각각의 조각들이 모여서 작품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그려지고 긁히고 지워지고 다시 그려지는 과정을 통해 살아가는 삶을 표현합니다.
우리는 혼자서 살아갈 수 없어요. 다른 누군가와 어울려 부딪치고 상처받고 지워지며 다시 그려집니다. 작품이 그려지고 지워지고 다시 그려지는 수많은 반복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장하는 삶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그림일기입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세상은 작은 조각들이 모여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각각의 집의 조각들은 작가(나)의 기억의 조각들입니다. 작품 속 이야기는 기억의 풍경에 행복과 위로의 상상이 더하여 따뜻한 감성과 삶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작품 속 다양한 색들의 지붕과 꽃이 있는 정원, 그 속에서 행복하게 뛰어놀고 있는 강아지들을 통해 지치고 힘든 삶 속에서 잊고 살았던 따뜻한 마음과 위로의 기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품에 나오는 밤하늘의 반짝이는 달과 별은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뜨거웠던 하루의 끝에 잔잔한 밤하늘은 어둡고 깜깜한 밤이 아닌 지친 하루를 포근히 안아주는 시간입니다. 그 안에서 하루를 정리하고 위로하고 반짝이는 달과 별을 보며 미래를 꿈꾸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통해 삶에 대한 애정과 사랑의 순간들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삶을 힘들게 하는 순간들은 언제나 찾아옵니다. 그럴 때마다 잠시 눈을 감고 따스했던, 용기를 주었던 기억들을 떠올립니다. 어디서 본듯한 낮 설지 않은 풍경들 속 아련히 떠오르는 행복한 기억의 조각들은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지만 캔버스 속에서 잠시 쉬어 가라며 삶에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경력
2003 경기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21 정수아트센터 개인전
2020 사랑한 순간들 (아트스페이스H / 서울)
2019 Petit village (villa des arts/ paris)
2018 위로의 기억 (이정아 갤러리/서울)
2018 일상, 여행, 쉼표 (아트스페이스 수다방/서울)
2017 김현아 초대 개인展 (갤러리 가이아/서울)

수상
2013 단원미술대전 특선
2009 나혜석미술대전 특선
학력
2005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과 졸업